출처: 토큰포스트
토론토 소재 암호화폐 투자사 솔 스트래티지스(Sol Strategies)가 지난달 솔라나(SOL) 4만 개를 추가 매수했으며,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솔 스트래티지스는 1월 19일부터 31일 사이에 솔라나 4만300개를 993만 달러에 추가 매수했다. 수수료와 경비를 포함한 평균 매수가는 246.53달러다. 회사는 또한 25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사모발행 2차 발행을 완료했으며, 이는 6,564.47 솔라나로 지급됐다. 1월 31일 기준 솔 스트래티지스와 자회사들이 보유한 솔라나는 총 18만9,968개로, 평균 매수단가는 179달러며 시가총액은 약 4000만 달러에 달한다. 과거 사이퍼펑크 홀딩스(Cypherpunk Holdings)로 알려졌던 솔 스트래티지스는 솔라나 블록체인과 생태계에 투자한다. 리아 왈드(Leah Wald) CEO는 이전 더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마라(MARA)와 같은 비트코인 채굴 주식이 비트코인 투자수단으로 여겨지는 것처럼 솔라나 투자 수단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모에 아담(Moe Adham) CIO가 가족과 함께 도쿄로 이주하면서 1월 30일부로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아담은 2018년부터 솔 스트래티지스 이사회에서 활동했다. 토니 구오가(Tony Guoga) 이사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담의 헌신과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2024년 말 운가드 차다(Ungad Chadda)가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2025년 이후의 성장 궤도에 대한 확신을 피력했다. 캐나다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솔 스트래티지스 주식(HODL)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2,336% 상승했다. 현재 미국에서 장외거래되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5위 암호화폐인 솔라나는 발표 시점 기준 2.4% 하락한 206.82달러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