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법안 추진단 출범 뉴욕 주도권 잡는다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상하원이 암호화폐 법안 추진을 위한 공동실무그룹을 구성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친암호화폐 기조를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백악관 암호화폐·AI 차르는 워싱턴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암호화폐를 행정부의 ‘첫 주 우선순위’로 제시하며 미국의 디지털 자산 분야 지배력 확보 계획을 공개했다. 테네시주 공화당 소속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감독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연방준비제도(Fed)와 통화감독청(OCC)이 주 기관들과 함께 규제를 분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인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소속 팀 스콧(Tim Scott)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렌치 힐(French Hill)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글렌 톰슨(Glenn “GT” Thompson) 하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존 부즈먼(John Boozman)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통과된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FIT21)을 언급하며 시장 구조 관련 법안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힐 위원장은 하원에서 FIT21과 유사한 법안이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AI 차르로 임명된 후 첫 기자회견에서 삭스는 “모든 아날로그 산업이 디지털화된 것처럼 금융자산도 디지털화될 운명이며, 다른 국가들에게 이런 가치 창출을 내주지 않고 미국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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