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1만5859명·2조5077억원 청산…롱 비중 73%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2조507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4일 8시 4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1만5859명이 약 17억2000만 달러(2조5077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12억5000만 달러(73%), 숏 포지션 4억7410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2억8989만 달러(숏 64%), 4시간 기준 7882만 달러(숏 66%)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4억8319만 달러(28%)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3억3054만 달러로 68%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3억7429만 달러(22%)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2억7160만 달러로 73%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2억7627만 달러, 롱), XRP(1억278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HTX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3878만 달러(565억4124만원) 규모의 BTC-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억1246만 달러, 35.56%, 롱 76.09%), OKX(4억140만 달러, 23.31%, 롱 72.74%), 바이비트(2억4811만 달러, 14.41%, 롱 74.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4.47% 상승한 10만1587달러, 이더리움은 1.40% 오른 2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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