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은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며 움직인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은 4년 주기로 강세장을 맞이하며, 그중 1년은 급격한 상승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이 바로 그 상승 주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로즈 프리미엄(Rose Premium)이 발표한 데이터는 OTHERS/BTC 차트를 기반으로 알트코인 시장의 주기적 움직임을 강조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은 3년간의 비교적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기간을 거친 후 1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
로즈 프리미엄의 차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트레이더 심리와 시장 사이클이다. 차트에서 오렌지색 원으로 표시된 구간은 트레이더들의 최대 비관 구간이며, 이 시점에서 강세장이 시작되는 경향이 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심리가 최저점에 도달할 때마다 알트코인 시장은 강한 반등을 보였으며, 2024년 말 현재 시장은 이러한 비관적 심리의 정점에 위치해 있다. 이는 2025년이 새로운 강세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또한, 로즈의 분석에 따르면, 매번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때 가격은 이전 최고점을 다시 테스트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2025년에도 강력한 상승세가 예상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를 기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분석가는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며, “이전 최고점 근처까지 도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강한 상승장이 예고되더라도 시장의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신중한 태도를 반영한다.
결론적으로, 과거 4년 주기 패턴과 시장 심리 분석을 고려할 때, 2025년은 알트코인 시장이 다시 한 번 강한 상승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의 저점 구간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