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자회사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 현물 ETF 전환 신청

출처: 토큰포스트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자회사 NYSE 아카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XRP 트러스트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3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NYSE 아카는 19b-4 신청서를 통해 XRP 트러스트의 ETF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 컴퍼니(Coinbase Custody Trust Company, LLC)가 자산 보관을 맡고, BNY 멜론 에셋 서비싱(BNY Mellon Asset Servicing)이 관리와 이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이 트러스트는 현재 운용자산 기준 세계 최대 XRP 투자 펀드 중 하나”라며 “약 161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직접 자산을 구매하는 비용과 복잡성 없이 XRP 투자에 노출되기를 원하는 미국 투자자들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b-4 신청서는 발행사를 대신해 거래소가 제출하는 것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암호화폐 ETF를 제안하는 2단계 과정의 두 번째 단계다. SEC가 인정하면 신청서는 연방관보에 게재되며 승인 절차가 시작된다. 여러 금융사들이 도지코인과 도널드 트럼프 관련 밈코인부터 XRP, 라이트코인, 솔라나까지 다양한 암호화폐 ETF 출시를 경쟁하고 있다. 새 행정부 하에서 SEC가 암호화폐에 더 우호적인 접근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사들은 다른 암호화폐 ETF도 승인을 받을 수 있는지 탐색하고 있다. SEC는 이전에 2024년 1월 비트코인 ETF를, 같은 해 후반에는 이더리움 ETF의 상장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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