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소형 기술주와 최고 상관관계, 팬데믹 이후 구조적 상승세

출처: 토큰포스트

JP모건이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이 러셀2000 기술 섹터로 대표되는 소형 기술주와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제이피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전무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월요일 미국 기술주와 암호화폐의 동반 하락을 계기로 두 시장의 상관관계를 재검토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이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에 해당하지만, 평균적으로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가 더 높다”며 “암호화폐가 대형 기술주보다 소형 기술주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은 벤처캐피털(VC)에 대한 의존도와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술 혁신이 일반적으로 대형보다 소형 기술 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러셀2000 지수는 더 넓은 러셀3000 지수 내에서 가장 작은 2000개의 주식을 추적하는 미국 주식시장 지수다. 제이피모건의 분석에 따르면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는 팬데믹 이후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구조적으로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왔다. 두 시장 모두에서 레버리지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역할과 두 부문의 기술 주도적 특성이 그것이다. 이 상관관계는 시간에 따라 변동하며 기술 섹터가 큰 변화를 겪을 때 정점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과 2024년처럼 기술주가 상승하거나 2022년처럼 매도세에 직면했을 때 비트코인과 주식의 상관관계가 더욱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패턴은 암호화폐가 근본적으로 기술과 연결돼 있으며, 주식 투자자들이 기술 섹터를 더 중요하게 재평가할 때 이러한 연관성이 강화된다는 생각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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