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브이 MEV 플랫폼 멀티코인 캐피털서 280만달러 시드 투자 유치

출처: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거래 순서 최적화 업체 미브이(Mevvy)가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 주도로 28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5년까지 모든 주요 블록체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미브이의 이번 투자에는 챕터원 벤처스(Chapter One Ventures), 하이퍼스피어(Hypersphere)와 함께 전략적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온도(Ondo)의 네이선 올맨(Nathan Allman), 펜들(Pendle)의 TN 리(TN Lee), 에테나(Ethena)의 가이 영(Guy Young), 엑셀라(Axelar)의 조지오스 블라초스(Georgios Vlachos), 세이 네트워크(Sei Network)의 제프리 펭(Jeffrey Feng)과 제이 조그(Jay Jog) 등 주요 플랫폼 창업자들도 투자자 명단에 포함됐다. 미브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순서 배치와 실행과 관련된 기술적 복잡성을 제거하여 트레이더들이 MEV(최대 추출 가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EV 트레이더들은 블록체인 거래 순서의 비효율성을 활용하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깊은 기술적 전문성과 복잡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미브이는 트레이더들이 MEV 전략을 선택하고 배포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 플랫폼은 이더리움, 수이, 세이를 지원하며, 차익거래, 백러닝, 청산 기회를 위한 오픈소스 전략이 미리 로드된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미브이의 공동 창업자 개런 스미스(Garen Smith)는 성명을 통해 “트레이더들이 까다로운 인프라 유지가 아닌 전략 개발에만 100% 집중할 수 있는 최고급 MEV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2025년 말까지 MEV가 매력적인 모든 주요 블록체인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브이는 이번 자금을 제품 개발, 체인 확장, 디파이 프로토콜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브이는 인프라 탈중앙화를 위한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초기 단계는 솔라나와 이더리움 L2 체인 지원 확대와 검색기 플랫폼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2단계에서는 플랫폼 구성 요소를 제어하고 수익성 있는 트레이더들로부터 네트워크 접근 비용을 받는 미브이 네트워크를 도입할 예정이다. 3단계에서는 MEV 공간 내 공정한 경쟁을 장려하기 위해 핵심 구성 요소를 오픈소스화할 계획이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문의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