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인 결제 가맹점 확대, 일부 온라인 쇼핑몰 수용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의 새로운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TRUMP)’가 트럼프 관련 상품 판매점과 여행 예약 플랫폼 등에서 결제수단으로 채택되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게트트럼프워치닷컴(GetTrumpWatches.com), 게트트럼프프래그런스닷컴(GetTrumpFragrances.com), 게트트럼프스니커스닷컴(GetTrumpSneakers.com) 등 여러 트럼프 테마 온라인 소매점이 트럼프 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암호화폐로 휴가, 호텔, 항공권 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여행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Travala)도 트럼프 코인을 채택했다. 트럼프 코인은 1월 18일 출시 후 몇 시간 만에 급격한 가격 폭등을 경험했다. 가격이 70달러를 초과했고 시가총액은 145억 달러를 넘어서며 잠시 시바이누(SHIB)를 제치고 두 번째로 큰 밈코인이 됐다. 또한 이러한 가격 폭등으로 적절한 시점에 진입했다가 결국 생태계를 떠난 현명한 트레이더들은 하룻밤 사이에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트럼프 취임 이후 토큰은 심각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약 26달러에 거래되며 정점 대비 64%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55억 달러 아래로 떨어져 페페(PEPE)를 약간 앞선 세 번째로 큰 밈코인이 됐다. 많은 업계 참가자들이 곧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믿는 반면, 일부는 그 존재 자체를 비판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은 이러한 자산이 업계를 정당화하는 대신 평판만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억만장자 마크 큐반(Mark Cuban)도 비슷한 견해를 공유하며 트럼프의 밈코인 도입이 암호화폐 부문에 해가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내가 들어본 가장 큰 자기중심적인 헛소리다. 당신들의 세계에는 소유권이 없고 투기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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