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옵션거래소 솔라나 ETF 4종목 상장신청, 증권거래위 이번엔 승인할까

출처: 토큰포스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미국 4대 자산운용사의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며 미국 최초의 솔라나 ETF를 향한 경쟁이 재개됐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CBOE는 반에크(VanEck) 솔라나 트러스트, 카나리(Canary) 솔라나 트러스트, 비트와이즈(Bitwise) 솔라나 ETF, 21셰어스 코어 솔라나 ETF의 상장과 거래를 신청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들은 작년에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거부에 직면했다. 2024년 7월 CBOE는 반에크와 21셰어스의 솔라나 ETF 상장을 신청했지만, 같은 해 8월 신청서가 거래소 웹사이트에서 사라졌다. 이는 SEC가 신청을 거부했거나 더 나쁘게는 제안서가 완전히 철회됐음을 시사했다. 당시 반에크의 임원은 19b-4 신청서가 CBOE 웹사이트에서 삭제됐지만 상품의 S-1 투자설명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혀, 기업들이 여전히 솔라나 ETF 신청을 추진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줬다. 11월 중순 CBOE는 반에크, 비트와이즈, 카나리, 21셰어스의 솔라나 ETF에 대한 새로운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12월에 다시 거부됐다. CBOE의 1월 28일 신청은 미국 솔라나 ETF를 향한 이 경쟁에서 가장 최근의 시도다. 분석가들은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게리 겐슬러의 SEC 리더십 하에서 솔라나 ETF 신청이 승인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해왔다. 약 일주일 전 그가 기관을 떠나고 친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Paul Atkins)가 현재 이끌고 있어 신청 승인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을 수 있다. 특히 솔라나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SOL은 ETF 승인에 중요한 증권 또는 상품 분류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솔라나 ETF 출시를 추진하는 자산운용사들은 탈중앙화된 특성과 지분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암호자산을 상품으로 홍보해왔으나, SEC가 관련된 진행 중인 법적 다툼에서는 SOL을 증권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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