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업체 리플, 뉴욕-텍사스 송금면허 취득 , 美내 라이선스 50개 확보

출처: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이 미국 내 규제가 가장 엄격한 뉴욕과 텍사스에서 송금 면허를 추가로 획득하며, 현재 50개 이상의 미국 내 송금 면허를 보유하게 됐다. 28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리플페이먼츠(Ripple Payments)는 신규 송금 면허를 통해 미국 고객들이 준법한 방식으로 국경간 결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모든 거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리플의 조애니 시에(Joanie Xie) 북미 총괄 이사는 “금융기관에서 암호화폐 기업에 이르기까지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24시간 운영되는 국경간 결제를 위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이점을 활용하려는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리플페이먼츠는 700억 달러 규모의 결제 거래량을 지원했으며, 90개 이상의 시장에서 24시간 서비스와 글로벌 도달 범위를 보장했다. 회사는 또한 리플페이먼츠가 일일 외환 거래의 90% 이상을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사업은 2배 성장했으며 북미에서 여러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리플은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트럼프 효과’를 인용하며 회사는 미국 내 채용에 집중해 현재 채용 공고의 75%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채용률이 2023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더 큰 규모의 사무실을 설립했다. 이는 게리 겐슬러가 이끄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압박으로 인해 대부분의 채용이 해외에 집중됐던 지난 4년과 대조된다. 리플은 미국 내 사업 운영에 제약을 받은 후 이제 국내 기회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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