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블록체인 게임 출시, 미술품 연결 퀴즈 NFT 보상

출처: 토큰포스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블록체인 게임 아트링크스(Art Links)를 통해 미술품 간 연결고리를 찾는 퀴즈를 제공하고 NFT 뱃지와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첫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이 티알랩스(TRLabs)와 협력해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아트링크스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두 조각품의 공통 재료처럼 서로 다른 미술품 간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뉴욕타임스의 단어 연결 게임 커넥션스(Connections)와 유사하지만 미술사적 요소를 가미했다. 이 게임은 매주 새로운 퍼즐이 공개되며 미술관 소장품 140점이 활용된다. 퍼즐을 완성하면 NFT 뱃지를 획득할 수 있고, 뱃지를 모으면 기프트샵 할인 코드부터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투어까지 최대 500개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현대미술부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데스티니 필모어(Destinee Filmore)는 출시 행사에서 “모든 사람이 미술관 작품 설명을 더 많이 읽게 만드는 전복적인 목표가 있다”며 농담을 건넸다. 문페이(Moonpay) 엔터프라이즈 대표 키스 그로스만(Keith Grossman)은 행사에 참석해 “기술적 변화와 맞물린 세대 교체”로 인해 암호화폐가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로스만은 첫 NFT 붐 시기에 타임피스(TIMEpieces) 프로젝트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2021년에는 기술이 주도하고 사용자 경험이 뒷전이었다”며 “결국 NFT 자체가 아닌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도전 과제는 앞으로 11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2시 1분(동부표준시)에 공개되며, 추가 뱃지를 획득할수록 전시회 프리뷰 티켓부터 큐레이터와의 프라이빗 투어까지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 내 도전 과제를 통해 7개의 업적도 획득할 수 있으며, 5개는 무료로, 2개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필모어와 다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직원들은 향후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내년에 AI 도구나 VR 경험을 선보일 수 있다고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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