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거래소 노원스 800만 달러 해킹 피해, 솔라나 브리지 취약점 노출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P2P 거래 플랫폼 노원스(NoOnes)가 솔라나 브리지 취약점으로 인해 약 8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유출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2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노원스의 레이 유세프(Ray Youssef) CEO는 1월 1일 발생한 솔라나 브리지 해킹으로 인한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암호화폐 조사가 잭XBT(ZachXBT)가 텔레그램 채널에서 먼저 공개한 직후 이뤄졌다. 잭XBT에 따르면 노원스는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네트워크에서 약 79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2일에 걸쳐 거래당 약 7000달러 규모의 수상한 출금이 수백 차례 발생했으며, 이 자금은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믹싱됐다. 유세프 CEO는 X를 통해 보안팀이 신속히 대응해 상황이 즉시 통제됐으며 사용자 자금과 개인정보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철저한 보안 테스트가 완료될 때까지 솔라나 관련 서비스를 재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원스의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솔라나뿐만 아니라 TON 블록체인 연결도 영향을 받았으며, 현재 솔라나 입금이 중단된 상태다. 개발도상국 시장에 중점을 둔 노원스는 최근 24시간 동안 27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비트코인이 76%, 테더가 나머지를 차지했다. 한편 유세프의 이전 회사인 팍스풀(Paxful)은 2023년 공동 창업자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가 한 달 만에 재개장했다. 팍스풀은 2015년 설립 이후 9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50억 달러의 거래량을 달성하며 타임지가 선정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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