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의 마이어 멀티플(Mayer Multiple) 지표는 현재 과매수 상태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를 보여주며, 추가적인 가격 상승 여지를 시사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CFN에 따르면, 마이어 멀티플은 비트코인의 시장 정점을 식별하는 데 효과적인 역사적 지표로 자리잡아왔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 가격이 2.4 오실레이터를 초과할 때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며, 역사적으로 모든 시장 최고점은 이 임계값을 초과한 지점에서 발생했다. 현재 마이어 멀티플의 2.4 수준은 약 18만2000달러로 계산되며, 비트코인의 현 가격은 이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추가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마이어 멀티플은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을 200일 이동평균으로 나눈 비율로, 시장의 극단적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2.4를 초과할 때마다 시장은 정점에 도달했으며, 이러한 패턴은 여러 차례의 강세장에서 반복되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 임계값 아래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추가적인 상승 여지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분석가들은 마이어 멀티플의 역사적 정확성이 현재 시장 동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평가한다. 2.4 수준에서 계산된 18만2000달러는 향후 시장 상황을 평가하기 위한 이론적 기준점으로 사용된다. 이 지표는 과거 비트코인 강세장의 과매수 상태를 정확히 식별해왔으며, 현재 시장이 과열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의 가능성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