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트럼프 첫째딸, 이름 도용 가짜 암호화폐 경고, 법적대응 예고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Ivanka Trump)가 23일 자신의 이름을 무단 사용한 위조 암호화폐 ‘IVANKA’에 대해 경고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방카 트럼프는 SNS 플랫폼 X를 통해 자신의 동의나 승인 없이 ‘Ivanka Trump’ 또는 ‘IVANKA’ 암호화폐가 홍보되고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방카는 해당 암호화폐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소비자들의 돈을 사취하는 사기성 코인이고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홍보가 기만적이고 착취적이며 용납할 수 없다면서 법률팀이 검토 중이며 이름의 지속적인 오용을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조 토큰은 트럼프 가문의 정식 암호화폐 출시를 악용한 사례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 영부인은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공식 밈코인을 출시했다.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3분 기준 TRUMP와 MELANIA는 각각 36.34달러, 2.82달러에 거래됐다. 이방카의 형제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와 에릭 트럼프(Eric Trump)도 2024년 10월 자체 토큰 WLFI를 보유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라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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