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5천 달러 붕괴,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급락하며 10만 5천 달러 지지선을 잃고 약 3천 달러 하락했다. 이더리움(Ethereum), 도지코인(Dogecoin), 카르다노(Cardano) 등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월요일 아시아 시장 개장과 함께 하락세로 전환됐다. 비트코인은 10만 6천 달러에서 10만 달러 아래로 급락한 후 반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10만 9천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 압력이 커졌고, 특히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암호화폐나 비트코인 언급이 없자 추가 하락이 발생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수요일에 소폭 반등하며 10만 5천 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최근 24시간 동안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10만 2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타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2조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 내 점유율은 55%를 넘어서고 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6% 하락하며 3천 2백 달러를 위협받고 있다. 솔라나(Solana)는 2.6% 하락하며 2백 50달러 이하로 내려갔고, 도지코인과 카르다노는 3% 이상 하락했다. 대형 시가총액 알트코인 중 체인링크(Chainlink)는 6% 급락하며 25달러 아래로 내려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아발란체(Avalanche), 수이(Sui),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 페페(PEPE), 에이브(AAVE), 비체인(VeChain), 크로노스(Cronos) 등 중간 규모 알트코인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동안 1천억 달러 이상 감소하며 3조 6천 6백억 달러 수준으로 축소됐다(코인게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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