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실물자산(RWA) 담보 프로토콜의 총예치자산(TVL)이 정부 채권 투자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200% 이상 상승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유주얼 프로토콜(Usual Protocol)과 해시노트(Hashnote)의 USYC가 각각 14.8억 달러의 TVL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시노트는 투명성 높은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규제 준수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이며, 유주얼 프로토콜은 실물자산을 토큰화하고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가치를 사용자에게 재분배하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다. 실물자산 TVL 구성에서 정부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전 36%에서 현재 약 3분의 2로 크게 증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암호화폐를 ‘국가 정책 우선순위’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계획이라는 보도와 함께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설립 제안 등으로 시장 역학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특히 정부 채권을 다루는 실물자산 프로토콜의 정당성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TVL의 큰 폭 증가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부 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은 현재 시장에서 저위험 규제 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