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핑크, 비트코인 2만 달러 전망 제시, 포트폴리오 5% 투자시 70만 달러 가능

출처: 토큰포스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가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확대 시 7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핑크 CEO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블룸버그와의 TV 인터뷰 중 “이번 주 한 국부펀드와 만나서 ‘비트코인에 2% 또는 5%를 배분해야 하나’라는 논의를 했다”며 “모두가 이런 논의를 채택한다면 비트코인은 50만 달러, 60만 달러, 7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핑크 CEO는 발언의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며 “홍보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1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가 적다”고 말했으나, 2023년에는 비트코인이 “금을 디지털화”하고 암호화폐를 “더 민주화하고 투자자들에게 훨씬 저렴하게” 만든다고 언급했다. 약 1년 전 블랙록은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신탁 ETF(IBIT)를 출시했으며, 더 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현재 운용자산이 570억 달러에 달해 시장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구축을 제안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0만 800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53분 기준 10만 3716.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핑크 CEO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통화가 불안정한 국가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통화 가치 하락이나 국가의 경제적, 정치적 안정성이 두렵다면 비트코인이라는 국제적 수단으로 이러한 현지 위험을 극복할 수 있다”며 “수단으로서의 활용을 크게 믿는다”고 말했다.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의 조사에 따르면 고객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배분한 재무설계사 비율이 2023년 11%에서 2024년 22%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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