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증시 마감 이후 비트코인이 10만5천 달러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 가격 반등으로 전체 시장 규모가 3.8조 달러에 육박했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주말 동안 안정세를 유지했다. 월요일 아침 10만6천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순식간에 손실을 만회하고 10만9천 달러까지 폭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이 모든 움직임이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났다. 월요일 오후 트럼프 취임식이 시작되면서 가상자산 관련 언급이 없자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10만 달러까지 하락했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어제 10만7천 달러까지 반등했다. 이후 약간 조정을 받아 현재 10만5천 달러 선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코인게코(CG) 기준 2조800억 달러로 상승했으며, 알트코인 대비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5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이 약 6% 상승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솔라나는 250달러를 넘어섰고, 도지코인은 0.36달러를 상회했다.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는 소폭 상승했으며, 트론, 체인링크, 아발란체는 3-4% 상승했다. 하이프(HYPE)와 크로노스(CRO)도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크로노스는 미국 시장 진출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천억 달러 이상 증가해 3.8조 달러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