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애니메코인(ANIME)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애니메코인은 애니메이션 팬들을 블록체인 생태계로 온보딩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지적 재산권 소유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다.
애니메코인의 입금은 23일 정오부터 가능하며, 출금은 24일 자정부터 지원된다. 거래는 같은 날 오후 11시에 매도 주문부터 시작되며, 매수 주문은 오후 11시 5분, 시장가 및 예약가는 오후 11시 10분부터 가능하다.
애니메코인의 초기 기준가는 86.49원으로 책정됐으며, 최초 출금 수수료는 4.05 ANIME로 설정됐다. Arbitrum One 메인넷(ERC-20)을 통해 애니메코인의 거래를 지원하며,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불가능하다.
애니메코인은 Arbitrum Orbit L3 기술을 활용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애니메이션 팬 커뮤니티를 블록체인 생태계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애니메이션 관련 지적 재산권을 공동 소유하고, 프로젝트의 출시물로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ANIME 토큰은 Anime.com에서 콘텐츠 제작이나 기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창작자 보상으로 사용되며, 상거래 결제수단 및 AnimeChain의 트랜잭션 수수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