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정점 도달에 대한 논의 활발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의 강력한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시장에서 “정점 도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 직전 11만 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설에서 암호화폐 관련 언급이 없자 가격은 급락하며 10만 달러 초반으로 조정됐다. 분석가와 시장 논평가들은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시장 정점 가능성을 경고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GCR은 “탐욕을 줄이고 신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하며 시장 정점 도달 가능성을 암시했다. 반면, 풀타임 트레이더 리티카는 비트코인의 시장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정점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반박했다. 기술적 분석 도구인 Pi 사이클 톱(Pi Cycle Top) 지표 역시 아직 정점을 가리키지 않고 있으며, 이전 세 번의 시장 정점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비트코인 고위 타임프레임(HTF)에서의 시장 구조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월 21일 기준 비트코인은 10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최근 하락 논의를 무력화했다. 특히 이번 주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 이상에서 주간 마감을 할 경우, 2024년 12월 기록한 주간 최고가를 넘어서며 새로운 강세장을 예고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BR)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에릭 크립토맨은 “취임 연설에서 SBR 언급이 없었던 점이 매도세를 촉발했지만, 이는 오히려 장기적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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