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라클·오픈AI·소프트뱅크와 합작으로 인공지능(AI) 시설에 5000억 달러(약 719조원)를 투자하는 가운데, 이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이 강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22일 오후 4시 빗썸 기준 월드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8.45% 오른 3274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라클, 오픈AI, 소프트뱅크가 참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도 동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큰 AI 인프라 프로젝트”라며 “이 프로젝트가 1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의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홍채’로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별해 인간 사용자에 월드코인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홍채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기 ‘오브’가 있으며, 현재까지 오브를 통해 디지털 신원인증을 마친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