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발언에 암호화폐 언급 없어, 비트코인 10만 달러로 폭락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암호화폐 관련 발언이 없자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선까지 폭락하고,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최대 28%까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연설에서 암호화폐 관련 언급이 전혀 없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11만 달러의 신고점을 기록한 후 10만 달러까지 하락했다. 주말 동안 트럼프 가문이 연이어 두 개의 밈코인을 출시하면서 시장이 예상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10만3000달러 선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다가 일요일에는 10만6000달러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월요일 아침 10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다가 즉시 반등해 11만 달러에 가까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시작되자 비트코인은 수분 만에 5000달러가 빠진 10만2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연설 중에는 반등했으나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자 연설이 끝난 후 다시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10만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10만2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조3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알트코인 대비 시장 지배력은 55.4%를 유지했다. 이더리움(Ethereum),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체인링크(Chainlink), 톤코인(Toncoin)은 3-4% 하락하며 비교적 적은 하락폭을 보였다. 반면 리플(XRP)은 6%, 아발란체(AVAX), 스텔라(XLM), 헤데라(HBAR)는 약 8% 하락했고,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는 10.5%까지 폭락했다. 밈코인 섹터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는데, 파트코인(FARTCOIN)이 28%, 트럼프코인(TRUMP)이 27% 하락했다. 코인게코(CG)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000억 달러 이상 감소한 3조6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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