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 CEO 트럼프팀에 멜라니아 밈코인 출시자 해임 촉구, 자산 가치 하락 비판

출처: 토큰포스트

메사리(Messari) 설립자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가 멜라니아(MELANIA) 밈코인 출시로 인한 시장 혼란과 자산 가치 하락을 지적하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당선인에게 관련 팀의 해임을 촉구했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셀키스는 멜라니아 밈코인 출시로 트럼프 토큰($TRUMP)의 가치가 50% 가까이 폭락하며 수십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셀키스는 X를 통해 멜라니아 프로젝트를 승인한 사람들이 대통령 당선인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무지한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금요일에 출시된 트럼프 토큰은 이틀 만에 시가총액 150억 달러를 달성하며 시바이누(SHIB)와 페페(PEPE) 등 주요 밈코인을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멜라니아 토큰 출시 이후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75달러에서 38달러까지 하락했다. 영부인의 토큰은 완전희석가치 99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통령의 토큰은 107억4000만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암호화폐 순위 21위를 유지하고 있다. 델피랩스(Delphi Labs) 창립 파트너 호세 마리아 마세도(José Maria Macedo)는 멜라니아 토큰 출시가 첫 토큰의 이익을 놓친 내부자들의 탐욕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멜라니아 토큰은 트럼프 토큰의 3년 베스팅 기간과 달리 30일이라는 짧은 락업 기간에 35%의 팀 할당을 포함하고 있어 이러한 의심을 뒷받침한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GMNG 데이터에 따르면, 한 수익성 높은 주소가 80만 달러어치의 멜라니아 토큰을 매수한 후 출시 직후 3860만 달러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급격한 차익 실현은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내부자 거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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