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상품 시장 유입세 회복…22억 달러 상당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상품 시장은 미국 대통령 취임 열기 속에 대규모 자금 순유입세를 회복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한 주 동안 암호화폐 투자상품 시장은 22억 달러(3조1717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직전 주간 4800만 달러 수준에서 유입폭을 크게 확대하면서 연중 유입액을 28억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가격 상승과 함께, 총자산총액(AuM)은 직전 주간 1530억 달러에서 지난주 1710억 달러까지 불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세계 투자상품의 거래량은 210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신뢰할 만한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거래량의 34%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트코인 투자상품은 지난주 19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연중 유입액을 27억 달러까지 확대했다.

‘숏 포지션’ 투자상품은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통상 유입세가 나타나는데 지난주에는 5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관찰됐다.

이더리움 투자상품은 지난주 총 2억46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올 들어 발생한 유출분을 만회했다. 다만 여전히 자산 중 유입액 기준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투자상품은 직전 주간 1500만 달러에서 지난주 250만 달러로 유입폭을 좁혔다.

지난주 4100만 달러를 유치했던 XRP 투자상품은 지난주 3100만 달러를 추가 유입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규제 리스크 완화에 작년 11월 중순 이후 누적 4억8400만 달러를 흡수했다.

스텔라 투자상품에도 210만 달러의 얕은 유입세가 나타났다. 다른 알트코인 투자 활동은 거의 없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시장에 2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스위스와 캐나다에서도 각각 8900만 달러와 1300만 달러의 안정적인 자금 유입세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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