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 솔라나 생태계 활성화, TVL 120억 달러 사상 최고치 달성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차기 미국 대통령의 공식 밈코인이 솔라나(Solana)에서 출시되면서 토큰 가격과 거래량이 급증했고, FTX 사태 이후 처음으로 네트워크의 총 예치금(TVL)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가 솔라나에서 밈코인을 발행하기로 결정한 이후 솔라나 가격은 23% 이상 급등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스마트 컨트랙트의 예치금도 증가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TVL은 12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트워크에 예치된 솔라나 수량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증가해 최근 45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솔라나를 지지했던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FTX 공동창업자의 사태 이전인 2022년 8월 이후 처음이다. BBC에 따르면 트럼프의 공식 밈코인 출시는 트럼프 관련 조직인 CIC 디지털(CIC Digital LLC)이 주도했다.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Fight Fight Fight LLC)와 함께 향후 3년 동안 공개될 밈코인 공급량의 80%를 보유한다. 바이낸스(Binance)와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이 밈코인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시바이누와 도지코인에 이어 전체 블록체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주피터(Jupiter)와 메테오라(Meteora) 등 솔라나 생태계 프로토콜이 포함된 팀이 토큰을 출시했고, 이는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 광풍을 일으켰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레이디움(Raydium)은 24시간 수수료 발생량에서 테더를 추월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밈코인 웹사이트에 소개된 밈코인 거래 플랫폼 문샷(Moonshot)은 출시 후 12시간 동안 거의 4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네트워크로 유입시켰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선택은 또한 상반기 중 현물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을 높였다. 폴리마켓(Polymarket) 트레이더들은 7월 31일까지 이러한 상품이 출시될 확률을 43%에서 61%로 상향 조정했다. 거래 광풍은 기관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들의 활동이 적어 거래량이 통상적으로 감소하는 주말에 발생했다. 이는 네트워크의 투기적 활동이 주중에도 계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러 차례의 주요 장애를 겪은 솔라나 네트워크는 밈코인 출시로 새로운 사용자가 유입되면서 견고성을 입증할 기회를 얻었다. 시험을 견뎌낸다면 솔라나 생태계는 상당한 자금 유입을 계속 볼 수 있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대통령이 솔라나 기반 밈코인을 출시하면서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입장 변화와 정당성이 높아졌다. 쉐이프시프터(Shapeshifter) 창업자인 에릭 부어히스(Erik Voorhees)는 밈코인 출시가 “미국의 핀테크 정책이 훨씬 더 자유로운 혁신을 향해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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