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며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테라 루나 클래식(LUNC), 아발란체(AVAX), Fartcoin이 이번 주 주목할 주요 암호화폐로 떠오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 10만8200달러에 근접하며 10만5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었고, 트럼프 밈코인(TRUMP)이 급등하며 밈코인 시장에서 도지코인(DOGE)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밈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솔라나(Solana), 레이디움(Raydium), 주피터(Jupiter)도 TRUMP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로는 테라 루나 클래식(LUNC), 아발란체(AVAX), Fartcoin이 있다. 특히 LUNC는 카르다노(Cardano)와의 잠재적 파트너십 가능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최근 비트코인 디파이 통합과 확장성 개선,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LUNC 커뮤니티도 협력을 제안했다. 호스킨슨은 이에 대해 “열려 있다”고 답해 두 프로젝트 간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LUNC는 지난해 12월 최고점에서 50% 이상 하락했으며, 현재 8월 저점인 0.0000547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한편, 아발란체는 이번 주 6225만 개의 토큰이 잠금 해제될 예정으로, 토큰 잠금 해제가 스테이킹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 아발란체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36.95달러까지 후퇴했지만, 일간 차트에서 강한 상승 돌파로 이어질 수 있는 하락 쐐기 패턴을 형성 중이다.
Fartcoin은 지난 일요일 27% 급등하며 시가총액 2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밈코인은 2024년 10월 출시된 이후 급격히 성장하며 현재 여섯 번째로 큰 밈코인이 되었다. 특히, 스위스보그(SwissBorg) 상장 이후 고래 투자자들과 스마트 머니가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주 다른 주요 암호화폐로는 리플(XRP),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헤데라 해시그래프(HBAR)가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ETF 승인 가능성으로 인해 이들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주 주요 프로젝트들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