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 열풍에 솔라나 사상 최고가, DEX 토큰도 급등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차기 미국 대통령의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밈코인 출시 이후 솔라나(Solana)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 토큰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날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268.75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11월 기록한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254달러에 거래되며 17% 상승했다. 트럼프는 금요일 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솔라나 기반 밈코인 출시를 발표했다. 토큰 웹사이트에 따르면 첫날 2억 개의 토큰이 공개됐고 향후 3년에 걸쳐 총 10억 개로 늘어난다. 제작자와 CIC 디지털이 3년간 단계적으로 80%를 받고 10%는 공개 유통용으로 할당됐다. 솔스캔(Solscan) 데이터에 따르면 오피셜 트럼프는 현재 27.84달러에 거래되며 완전희석가치는 280억 달러다. 에릭 트럼프(Eric Trump)는 X에서 “암호화폐에서 우리가 계속 이루는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트럼프 토큰이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지털 밈”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기준 5위인 솔라나는 12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232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총 발행량 5억9240만 개 중 4억8660만 개가 유통되고 있다. 오피셜 트럼프는 밈코인 런치패드 문샷(Moonshot), 탈중앙화 거래소 주피터(Jupiter), 유동성 프로토콜 메테오라(Meteora) 등 솔라나 기반 프로토콜과 협력해 출시됐다. 문샷은 앱스토어 상위 10위권에 진입했고 첫 12시간 동안 4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탈중앙화 거래소 토큰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주피터는 33% 상승한 1.094달러, 레이디움(Raydium)은 20% 이상 오른 7.03달러를 기록했다. 주피터의 가명 창업자 미아우(Meow)는 거래소 트래픽 증가로 오류율이 증가해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친암호화폐 성향의 트럼프 행정부 덕분에 2025년 말까지 현물 솔라나 ETF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새로운 SEC 위원들이 솔라나를 상품으로 볼지 증권으로 볼지가 ETF 승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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