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밈코인 출시로 오피셜 트럼프 가격 48% 급락, 프로젝트 엇박자

출처: 토큰포스트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가 자체 밈코인을 출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의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토큰 가격이 48%까지 하락했으며, 두 프로젝트의 운영 방식 차이점이 드러났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트루스 소셜(Truth Social)과 X를 통해 멜라니아(MELANIA)라는 공식 밈코인을 출시하고 웹사이트와 토큰 컨트랙트 주소를 공개했다. 덱스스크리너(DEXscreener)에 따르면 토큰 가격이 급등해 완전희석가치가 56억9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멜라니아 토큰은 전체 공급량의 45%가 커뮤니티와 공개 유통, 탈중앙화 거래소 유동성 공급에 할당됐다. 나머지는 프로젝트 재무 20%, 팀 35%로 배분됐다. 오피셜 트럼프보다 내부자 할당이 적지만 베스팅 기간이 짧고 클리프도 빨라 팀 토큰은 30일 클리프 이후 13개월에 걸쳐 매월 지급된다. 멜라니아 토큰은 재무공개문서에 따르면 연설료와 NFT 판매대금을 수취하기 위해 설립한 MKT 월드(MKT World, LLC)가 출시했다. 기업 구조와 웹사이트 디자인은 오피셜 트럼프를 출시한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Fight Fight Fight LLC)와 유사하다. 오피셜 트럽프는 멜라니아 토큰 출시 소식에 73달러에서 38달러까지 급락한 후 52달러로 반등했다. 모나드(Monad)의 성장 책임자 케빈 맥코딕(Kevin McCordic)은 X에서 “멜라니아 때문에 모든 게 무너졌다”며 트럼프 팀의 토큰 자문이 누구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제품 사업 운영 책임자 코너 그로건(Conor Grogan)은 멜라니아 토큰을 생성한 지갑이 밈코인 런치패드 펌프닷펀(Pump.fun)에서 거래한 적이 있고 오피셜 트럼프와 달리 멀티시그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X에서 “오피셜 트럼프는 전문 마켓메이커가, 멜라니아는 대학생이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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