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토 첫 법무책임자 선임 에이브 폴리곤 출신 변호사 영입

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 네트워크의 핵심 스테이킹 및 검증 프로토콜 운영사 지토(Jito)가 에이브와 폴리곤 출신의 암호화폐 법률 전문가 레베카 레티그(Rebecca Rettig)를 첫 법무책임자로 선임했다. 1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블록 엔진, 검증인 클라이언트,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운영하는 지토는 네트워크 전체 스테이크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팁” 수익이 6억 7400만 달러를 기록해 2023년의 352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솔라나는 작년 일일 거래량이 100억 달러로 급증했고, 최고치 기록 시기에는 하루 2760만 달러의 수수료를 창출했다. 레티그는 유럽연합의 미카(MiCA) 지침과 두바이의 가상자산규제청 라이선스 등 각국의 규제가 발전하는 상황과 함께, 암호화폐 친화적인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미국의 정책 변화에 지토가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는 성명을 통해 “지토 랩스 팀이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으며, 새롭고 고성능인 제품을 반복하고 혁신하는 이 뛰어난 팀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카스 브루더(Lucas Bruder) 최고경영자의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지토는 현재 14명의 팀원이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레티그는 지토 랩스의 법무, 컴플라이언스, 정책 기능을 구축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암호화폐 법률 분야에 진출하기 전 레티그는 크라바스 스웨인 앤 무어(Cravath, Swaine & Moore)와 매냇 펠프스 앤 필립스(Manatt, Phelps & Phillips)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다. 또한 뉴욕주 금융감독국 가상화폐자문단과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디지털자산 소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콜럼비아 로스쿨을 졸업한 레티그는 자금세탁방지법이 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 논문을 포함해 암호화폐 컴플라이언스 문제에 대해 폭넓은 저술 활동을 해왔다. 지토는 2022년 멀티코인 캐피탈(Multicoin Capital), 솔라나 벤처스(Solana Ventures),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 등 투자자들로부터 시리즈A 투자로 1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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