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자기수탁형 디지털 월렛 제공업체 컨트롤월렛(Ctrl Wallet)이 기업 확장을 위해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전에 XDEFI로 알려진 컨트롤월렛의 에밀 두비(Emile Dubie)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회사 매각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두비 대표는 “컨트롤월렛이 최고의 멀티체인 월렛이라고 확신하지만, 대형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규모 확장에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열어줄 수 있는 적절한 파트너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는 두비 대표와의 단독 인터뷰를 인용해 컨트롤월렛이 현재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며, 1월 31일에 최종 낙찰자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컨트롤월렛은 인수 제안과 함께 대형 탈중앙화 거래소와의 합병 제안도 검토하고 있다. 더 블록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컨트롤월렛은 2021년 메커니즘 캐피탈(Mechanism Capital)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600만 달러를 유치해 당시 총 투자 유치액이 720만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