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7일 7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1% 상승한 9만9600달러(약 144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73% 내린 3295.00달러(약 47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XRP 7.21%▲ BNB 0.02%▲ 솔라나 3.47%▼ 도지코인 0.12%▼ 카르다노 4.40%▲ 트론 1.4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5026억 달러(5088조원)를 기록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16%, S&P500 지수는 0.21%, 나스닥 지수는 0.89%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자신의 X를 통해 “거시경제적 상황의 변화와 올해 미국 연준이 예상보다 금리를 덜 인하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비트코인 10만 달러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10만 달러가 비트코인의 강력한 저항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 가격대를 유지하면 해당 암호화폐 자산이 리스크에 노출된 기술주라기보다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작용함을 시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9.4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