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디앱 거래량 10% 감소에도 ‘230달러 가격’ 상승 가능성은 여전”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솔라나(Solana)는 경쟁 네트워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강력한 자금 유입이 네트워크의 디앱(DApp) 활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솔라나의 네이티브 토큰인 SOL은 1월 6일부터 13일까지 22.5% 하락하며 10주 만에 처음으로 169달러를 테스트했다. 1월 15일까지 15% 반등했지만 200달러를 넘지 못하며, 디앱 활동 감소가 SOL의 단기 230달러 복귀를 방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솔라나의 네트워크 활동은 10.3% 감소했다. 부정적인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로는 레이디움(Raydium, -23.3%)과 오르카(Orca, -2%)가 있으며, 반면 라이피니티(Lifinity)는 27.7%, 스태블(Stabble)은 29.7% 증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이더리움(Ethereum)의 온체인 거래량은 9% 증가했으며, 아비트럼(Arbitrum)의 활동량은 20% 상승했다. 이더리움의 성장은 커브 파이낸스(Curve Finance), 펜들(Pendle), 플루이드(Fluid)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유니스왑(Uniswap)과 카멜롯(Camelot)이 아비트럼의 상승에 기여했다. 베이스(Base) 네트워크의 최대 탈중앙화 거래소인 에어로드롬(Aerodrome)도 14% 거래량 증가를 기록했다.

디앱 네트워크를 온체인 활동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이상적이지 않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대출, 스테이킹, 게임 및 합성 자산과 같은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지속적인 거래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트워크의 총 예치금(TVL)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더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솔라나는 월간 TVL이 5.9% 감소했지만 이는 이더리움의 18.1% 감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장의 도전을 반영한다. 솔라나의 TVL 감소는 주로 지토(Jito, -14.1%)와 마리네이드(Marinade, -12%)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더리움에서는 리도(Lido)와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의 스테이킹 솔루션이 하락을 주도했다. 따라서 솔라나의 TVL 감소는 주요 우려 사항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온체인 지표 외에도, 솔라나 투자자들은 미국 내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다. 퇴임 예정인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의 반(反)암호화폐 태도 이후, 투자자들은 1월 20일 취임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당선인이 새로운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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