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블룸버그 “BTC, 트럼프 취임 후 ‘뉴스에 팔아라’ 전략 안 먹힐 것” 外

출처: 토큰포스트

美 ETH 현물 ETF, 858억원 순유입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 5912만달러(858억원)가 순유입됐다.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피델리티 FETH에 2930만달러, 블랙록 ETHA에 1922만달러가 순유입됐다.

美 BTC 현물 ETF, 1.1조원 순유입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에 따르면 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7.55억달러(1조 959억원)가 순유입됐다. 1월 7일 이후 첫 순유입이다. 피델리티 FBTC에 4.63억달러, 아크21쉐어스 ARKB에 1.39억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5054만달러, 블랙록 IBIT에 3159만달러가 유입됐다. 순유출을 보인 ETF는 없었다.

바운스비트, 노무라 산하 레이저디지털로부터 비공개 투자 유치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프로젝트 바운스비트(BB)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일본 금융그룹 노무라홀딩스의 암호화폐 투자 자회사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바운스비트 측은 “레이저디지털의 투자와 파트너십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글로벌 금융 기관이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바라보는 시각의 긍정적 변화를 시사하기도 한다. 레이저디지털의 지원을 통해 바운스비트는 외환 시장을 포함한 일본 실물자산 토큰화(RWA) 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칸소주 상하원 의원, 군사시설 인근 암호화폐 채굴 금지 법안 제출 미 군사시설 30마일 이내 암호화폐 채굴업을 금지하는 법안이 아칸소주 상원에 제출됐다고 AMP가 보도했다. 릭키 힐 상원의원과 브라이언 에반스 하원의장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현재 아칸소 캐벗에 건설 중인 암호화폐 채굴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분석 “BTC 고래들, 개인에게서 물량 받아내는 중…강한 랠리 예상”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10 BTC 이상 보유 월렛이 매수를 시작했다. 반면 전체 BTC 보유 월렛 수는 지난 6주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실현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개인들은 투자 타이밍을 잘 못 맞춘다. BTC의 역사적 랠리는 개인 투자자 수가 감소하고 있을 때, 특히 고래들이 이들에게서 물량을 받아낼 때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BTC, 트럼프 취임 후 ‘뉴스에 팔아라’ 전략 안 먹힐 것” 블룸버그가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BTC가 50% 상승했다. 오는 20일 취임 이후 ‘뉴스에 팔아라’ 전략이 먹힐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판테라캐피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코스모 장(Cosmo Jiang)은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직후 곧 시행 가능한 여러 행정명령을 준비했는데 이중 일부는 암호화폐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일부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위 “가상자산 법인 실명계좌 허용 검토 마무리할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5 가상자산콘퍼런스’ 축사에서 “시장에서 관심이 큰 법인의 실명계좌 허용 이슈를 가상자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화 검토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시장이 책임 있게 성장하고 이용자들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도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 또 가상자산의 초국경성을 감안해 글로벌 규율 체계와 일관성을 갖기 위한 국제기구 글로벌 주요국과의 협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셀프 커스터디 관리 부주의로 누적 160만 BTC 유실 추정 크립토슬레이트가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업체 리버(River) 데이터를 인용해 “현재까지 셀프 커스터디 관리 부주의로 유실된 비트코인 물량이 약 160만 BTC로 추산된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문제로 유실된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마운트곡스 해킹이나 FTX 파산 등 거래소 관련 사건으로 인해 손실된 BTC 손실 규모는 약 120만 BTC 수준”이라고 전했다.

리플 CLO “SEC 항소, 트럼프 행정부 출범하면 실패할 듯” 리플(XRP)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준비서면을 법원에 제출한 가운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X를 통해 “SEC의 항소 준비서면은 예상대로 실패한 논리를 반복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SEC의 소송은 단지 작은 소음에 불과하다. 새롭고 혁신적인 규제 체계가 들어서고 있다. 리플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SEC, 리플 항소 준비서면 제출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X를 통해 “리플(XRP)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준비서면(opening brief)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리플과 SEC는 2020년 12월부터 미등록 증권 판매 이슈로 법적 싸움을 벌여왔다. 2024년 8월 1심에서 미국 법원은 리플에 1.25억 달러 과징금을 지불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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