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첫날 암호화폐 행정명령 예고, DeFi 규제 완화 등 친시장 정책 주목

출처: 토큰포스트

차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취임 첫날부터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현지시간)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디크립트(Decrypt)는 트럼프의 첫 행정명령이 새로운 암호화폐 위원회 설립이나 SEC 규제 철폐를 통한 은행의 암호화폐 산업 제한 완화를 포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취임 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추가 암호화폐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다.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단일 암호화폐 실무그룹 설치, 본인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라는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젝트를 통해 금전적 이해관계가 있는 DeFi 부문에 대한 SEC의 부담스러운 규제 변경, 국무장관 포트폴리오에 국제 암호화폐 혁신 추가 등이 검토되고 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주요 경제 정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그는 “국경을 봉쇄하고 석유를 시추하겠다”며 엄격한 이민 통제와 국내 에너지 생산 증대를 시사했다. 유호들러(YouHodler)의 루슬란 리엔카(Ruslan Lienkha) 시장 책임자는 “금융시장은 현재 트럼프 취임 후 초기 행동과 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성을 기다리며 통합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 솔라나, XRP 등 알트코인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따를 것이지만 “더 높은 변동성과 뚜렷한 가격 변동”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엔카는 “이러한 불확실성 단계는 향후 수주간 순자본 유입이나 유출이 제한된 중립에서 약세 장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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