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2조3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투자회사 중 하나인 LA 소재 캐피털그룹(Capital Group)이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주요 주주가 됐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 소재 호텔 산업 투자기업 메타플래닛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를 모델로 한 비트코인 재무전략으로 지난해 주목을 받았다. 사이먼 게로빅(Simon Gerovic) 메타플래닛 CEO는 자신의 X 계정에서 캐피털그룹의 지분 확대를 공개했다. 메타플래닛은 1762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기업 중 15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사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재무전략을 도입한 이후 주가는 1700% 이상 상승했다. 캐피털그룹은 또한 비트코인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두 번째로 큰 주주로, 1840만 주를 보유해 8%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창업자이자 집행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세일러만이 더 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뱅가드그룹(Vanguard Group),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제인스트리트그룹(Jane Street Group)도 상당한 규모의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