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고용 지표가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드러나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게 줆에 따라 비트코인이 한때 9만달러가 붕괴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9만달러가 붕괴한 것은 2달 만에 처음이다.
14일 오전 8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6% 상승한 9만4352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자정을 전후로 9만달러가 붕괴해 8만926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사상 최고치(10만8316달러) 대비 18% 가까이 급락한 것.
같은 시각 이더리움과 솔라나도 10% 가까이 폭락했었다.
이는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0년물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4.8%에 육박했다. 이는 14개월래 최고치다.
시장금리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대거 매도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했다.
그러나 현재는 낙폭을 크게 만회해 비트코인은 0.06% 상승 전환했으며, 이더리움은 4.53%, 솔라나는 3.07% 하락하는 등 낙폭을 크게 축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