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베이스, 경제 회복과 투자 친화적 환경 속에서 아르헨티나 시장 공략 가속화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12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스페인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ATM 운영업체 비트베이스(Bitbase)가 아르헨티나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라틴 아메리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회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첫 ATM을 설치한 후 올해 코르도바와 기타 주요 도시에 새로운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비트베이스 아르헨티나의 CEO 나디아 카라빈은 “아르헨티나 전역에 암호화폐 ATM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비트베이스는 암호화폐 사용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호화폐 업계로의 진입점을 마련하고 있다. 카라빈은 “암호화폐 산업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입문 기회를 제공하며, 7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지원한다”고 말했다.

비트베이스의 ATM은 양방향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구매할 뿐 아니라 판매하여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구매 내역이 지역 당국에 보고되지 않으며, 사용자가 구입한 암호화폐를 콜드 월렛이나 자체 호스팅 월렛으로 전송할 수 있어 개인 정보 보호를 보장한다.

카라빈은 “우리는 금융 자유를 지원하며, 사용자들이 ATM을 통해 자산을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베이스는 2022년 파라과이 진출을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확장은 이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2025년까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30개 이상의 ATM과 4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비트베이스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암호화폐 보급과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며 업계를 선도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경제 회복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아르헨티나의 투자 친화적 환경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