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올해 알트코인 강세장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가 부라케스메시(Burakkesmeci)는 11일 시장 보고서를 통해 “소매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며 알트코인 시장은 향후 몇 달간 강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알트코인 거래량 비중이 1월 기준 77.8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개월 동안 약 11% 증가한 수치다.
부라케스메시는 “바이낸스에서 알트코인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2025년 알트코인 강세장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강화시킨다”며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2024년 5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당시 바이낸스의 알트코인 거래 비중은 50.80%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암호화폐를 90일 이동평균 가격 성과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현재 46점으로, 비트코인 시즌에 더 가까운 상태다.
트레이더들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Bitcoin Dominance) 지표를 주시하며, 이 지표가 하락할 경우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신호로 해석한다.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74%로, 지난 30일 동안 2.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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