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싱가포르가 블록체인 기반 투표 플랫폼 ‘폴리마켓’을 불법 도박 사이트로 규정하고 접속을 차단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규제 당국은 무허가 도박 플랫폼 단속의 일환으로 폴리마켓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 알렉스 주오 코보글로벌 부사장은 “싱가포르에서 폴리마켓은 공식적으로 도박 사이트”라며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면 벌금과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 폴리마켓에 접속하면 “무허가 도박 서비스 제공자가 운영하는 불법 사이트에 접속했다”는 싱가포르 도박 규제 당국(GRA)의 경고 문구와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폴리마켓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당선 예측 등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 가상자산으로 베팅하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