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회사가 10주 연속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했음을 암시했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현황을 보여주는 플랫폼인 세일러트래커(Michael Saylor) 차트를 게시했다.
세일러가 게재하는 이 차트는 회사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할 신호로 여겨 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일러에 의해 일요일에 업로드되며, 이번 차트는 10주 연속 게시된 것이다.
세일러트래커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지난 6일 1070 BTC를 매입한 이후 현재 44만7470 BTC를 보유하고 있다. 미실현 이익은 14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는 이를 레버리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투자로 보고 있으며, 다른 일부는 세일러의 부채 기반 접근 방식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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