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끝났다”…비둘기 연준 등장에 비트코인 4%↑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 이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뉴욕시간) 오후 4시 28분 기준 비트코인은 4.03% 올라 개당 4만2827.98달러로 움직였다.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하고, 내년 3차례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현재 3월 금리인하 확률을 72%까지 잡고 있다. 3월 인하 확률은 연준 결정이 나오기 전날 12일 49%였다. 5월 인하확률은 94%에 달한다.

금리인하 기대에 미국 달러지수는 0.83% 하락해 102.89로 11월 30일 이후 최저로 내려갔다.

코페이의 칼 샤모타 수석시장 전략가는 로이터에 “연준이 오늘 오후 결정적으로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7% 가량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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