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는 소매 투자자의 관심과 미국 기반 ETF 기대감으로 2025년 주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Fetch.ai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가속기 펀드를 출범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2025년 솔라나(SOL)가 소매 투자자 증가와 미국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기대감에 힘입어 상당한 재정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솔라나는 지난 9일 7% 이상 하락하며 20만 달러 심리적 지지선을 밑돌았지만, 분석가들은 이러한 조정이 장기적으로 큰 상승세를 저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센(Nansen)의 연구 분석가 니콜라이 손데르가드는 “솔라나의 매력은 단위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라며 소매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설명했다.
인공지능과 암호화폐를 결합한 Fetch.ai는 AI 에이전트, 양자 컴퓨팅, 고성능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가속기 펀드를 발표했다. 이 펀드는 Fetch.ai의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운영되며 샌프란시스코, 런던, 인도에 기반을 두고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한다.
페치AI CEO 후마윤 셰이크는 “AI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재정의하고 현대 기술의 실행 계층으로 작동할 것”이라며 이 기술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영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스테이킹이 집합투자기구(CIS) 규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적 명확성을 제공하는 법률 개정을 8일 발표했다. 이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럽의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인 MiCA가 2024년 12월 말 시행되었다. 규제 초기에는 과도한 규제 우려가 있었으나,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솔라나의 밈코인 포카이(Focai) 출시와 관련해 내부자 거래 의혹이 제기되었다. 분석에 따르면, 최소 15개의 지갑이 초기 1만4600달러를 투자해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들은 전체 토큰 공급량의 60.5%를 구매한 후 모두 매도하여 큰 이익을 얻었다.
이 같은 상황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탈중앙화 원칙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리플(Ripple)은 디파이(DeFi) 시장에서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인링크(Chainlin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RLUSD는 이더리움 및 XRP 레저에서 체인링크의 가격 피드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인텔레그래프와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다수가 이번 주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THOR체인(RUNE)과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이 각각 29%와 22% 하락하며 가장 큰 손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