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가격 185달러 지지선 사수, AI 특수로 거래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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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 가격이 미국 정부의 65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도 우려와 연준의 2025년 1분기 긴축 전망으로 이틀간 15% 급락했으나, 인공지능 프로젝트 호재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185달러 선에서 안정화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이 이틀간 15% 급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2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이는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미국 정부의 임박한 비트코인 매도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솔라나의 급격한 가격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25년 1분기에 매파적 입장을 취할 것이란 광범위한 예상에 따른 것으로,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 감소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한국 당국이 시장 조작 혐의로 솔라나 연계 디파이(DeFi) 플랫폼에 대한 조사를 발표하면서 규제 우려가 더해졌다.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솔라나 가격은 거래자들에게 주요 기술적, 심리적 구간인 185달러 선에서 지지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가 압박을 받고 있지만 매수세가 185달러 선에서 유지된다면 조기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솔라나는 이틀간 15%의 급격한 가격 하락에도 투자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소셜 지배력은 최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차트는 2024년 10월 이후 솔라나 관련 소셜 활동이 30%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솔라나의 인기 상승은 ‘암호화폐 AI 에이전트’ 서사의 등장에 기인한다. 퍼지 펭귄스(Pudgy Penguins)와 Ai16z 같은 인기 AI 중심 밈코인 프로젝트들은 출시 몇 주 만에 기업가치 10억 달러의 유니콘 기업 지위를 획득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기술 분석 측면에서 183-190달러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봉 차트상 이중 바닥 패턴 형성과 함께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볼린저 밴드는 솔라나 가격이 하단에 근접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안정화되거나 반등하는 구간이다. 가격이 190달러를 상회하면 196.86달러의 중간 밴드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스퀴즈 모멘텀 지표는 강세 모멘텀이 약화되고 약세 스퀴즈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적으로 전략적인 솔라나 거래자들은 강세 지배력을 재확립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190달러 선을 주시할 수 있다. 다만 183달러 선이 깨질 경우 173달러 수준의 볼린저 밴드 하단까지 하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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