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대기업 다막 그룹, 만트라 블록체인 통해 10억달러 실물자산 토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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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실물자산 토큰화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만트라(Mantra)가 중동 투자 대기업 다막 그룹(Damac Group)과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중동 지역 토큰 기반 금융을 활성화한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데이터센터,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다막 그룹이 만트라를 통해 광범위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토큰화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올해 초 만트라 체인에서 독점적으로 제공될 다막 그룹의 자산에 블록체인의 투명성, 보안성,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만트라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존 멀린(John Mulli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막 그룹의 지지는 실물자산 토큰화의 미래에 대한 막대한 신뢰 표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막 그룹은 만트라의 실물자산 중심 블록체인을 활용해 부동산, 호텔, 리조트, 제조업, 자본시장,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토큰화할 수 있게 된다.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그룹과 만트라의 파트너십은 실물자산을 위한 ‘선호되는 원장’이 되고자 하는 블록체인의 목표를 더욱 발전시킬 전망이다. 멀린은 아랍에미리트가 암호화폐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보여줬으며 그들과 함께 이 비전을 실현하는 것은 엄청난 순간이라고 말했다. 멀린은 2024년 4월 코인텔레그래프의 해싱 잇 아웃 팟캐스트에서 기관과 프로젝트들이 규제 장벽을 우회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토큰화가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트라 CEO는 결국 모든 것이 토큰화될 것이라고 믿으며 특히 실물자산 토큰화는 기관들이 변동성이 큰 자산과 상호작용하지 않고도 온체인에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거의 모든 것을 토큰화할 수 있지만 진정으로 양도 가능한 토큰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젝트가 기술과 토큰 생성을 실제 소유권, 기업 행동, 법적 지위와 통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롭 랩스의 CEO이자 액셀러 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인 세르게이 고르부노프(Sergey Gorbunov)는 2025년에 토큰화된 자산의 가치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르부노프의 견해는 벤처캐피털 펌 a16z의 연간 보고서에서도 반영됐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의 트렌드를 다룬 이 보고서는 비전통적 자산의 토큰화가 디지털 시대의 수입 창출을 재정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큰화된 실물자산은 전통적으로 비유동적인 자산의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전에는 소규모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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