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파크, 비트코인 보유량 236% 급증… ‘1만 BTC 클럽’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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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1만 BTC 이상을 보유한 네 번째 상장 채굴 기업이 됐다.

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린스파크는 현재 자사의 재무부에서 1만97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스파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 클린스파크의 CEO 잭 브래드퍼드(Zach Bradford)는 9일 성명에서 이를 더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기업을 확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브래드퍼드는 “클린스파크가 보유한 1만97 BTC는 모두 미국에서 채굴되었으며, 이는 미국의 에너지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의 글로벌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트레저리즈넷(BitcoinTreasuries.NET)의 데이터에 따르면, 1만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은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 헛8 마이닝 코퍼레이션(Hut 8 Mining Corp)이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은 종종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거나 유지 보수 비용을 충당하고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채굴한 비트코인의 일부를 판매한다. 그러나 MARA 홀딩스와 같은 일부 기업들은 채굴한 비트코인을 가능한 한 많이 보유하려는 재무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클린스파크는 12월에 668 BTC를 채굴했지만, 그중 단 12.65 BTC만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2024년에 7024 BTC를 채굴했으며,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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