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파이낸스 에테나의 스테이블코인과 맨틀의 LST 담보자산으로 추가, TVL 117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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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컴파운드파이낸스(Compound Finance)가 에테나(Ethena)의 스테이블코인과 맨틀(Mantle)의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새로운 담보자산으로 추가했다고 맨틀이 8일 밝혔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컴파운드 토큰 보유자들은 8일 에테나의 스테이블코인 USDe와 맨틀의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mETH를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의 대출 담보로 추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통합은 에테나의 수익형 스테이블코인과 이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도입이 가속화되는 최신 사례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컴파운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총 예치자산(TVL) 27억 달러를 보유한 가장 인기 있는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중 하나다. 맨틀은 성명을 통해 컴파운드의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 cmETH 도입과 통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디파이 TVL은 mETH와 cmETH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과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의 도입에 힘입어 2021년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1월 9일 기준 디파이 전체 TVL은 1,17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150% 가까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2021년 최고치인 1,70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리스테이킹은 이미 스테이킹된 토큰, 즉 보상과 교환해 검증인에게 담보로 제공된 토큰을 동시에 다른 프로토콜 보안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1월 9일 기준 맨틀의 mETH는 스테이킹된 ETH에서 연 2.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cmETH 토큰은 리스테이킹 보상으로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1월 5일 승리 이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트럼프는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씨티(Citi) 투자은행에 따르면 11월 이후 테더 USDt, USD 코인, 다이 등 상위 3대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총 250억 달러 이상 늘었다. 12월 에테나의 USDe는 스카이(구 메이커)의 다이를 제치고 USDT, USDC에 이어 시가총액 3위 스테이블코인이 됐다. 2월에 출시된 USDe는 두 자릿수 연이율을 추구하는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유치했다. 암호화폐 연구기관 메사리(Messari)는 12월 보고서를 통해 2024년 2월 이후 sUSDe 보유자들이 평균 17.5%의 연이율을 누렸고 2024년 3월 7일 55.9%로 최고치를, 8월 8일 4.3%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1월 9일 기준 스테이킹된 USDe인 sUSDe는 연 11.2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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