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사임 예정인 로스틴 베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CFTC가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베넘 위원장은 CFTC 위원장으로서 마지막 발언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 같은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가상자산 산업을 전통 금융 기관으로 확장하는 것이 향후 CFTC의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CFTC를 떠난 후에도 가상자산 관련 규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CFTC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베넘 위원장은 “관련 법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 보호, 사기 사례, 금융 안정성 등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을 추가하려는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