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지난 1월 3일, 강남구에 위치한 Hashed 라운지에서 글로벌 AI 프로젝트 ai16z의 밋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ai16z의 CEO Shaw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Shaw는 AI 에이전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Shaw는 강연에서 “AI 에이전트가 향후 데이터 소유권과 탈중앙화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16z 프로젝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토큰 경제와 탈중앙화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ai16z는 자율적인 AI 에이전트 생성을 위한 ElizaOS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다중 에이전트 시뮬레이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Shaw는 이 기술이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확신했다.
행사에서는 ai16z의 토큰 경제학 제안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Shaw는 “토큰 발행을 통해 생태계 참여를 유도하고, 초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ai16z는 곧 협력 파트너 목록을 공개하며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Hashed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밋업은 AI 및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개발자, 투자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미래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지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ai16z는 글로벌 AI 프로젝트로,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탈중앙화와 사용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열린 이번 밋업은 ai16z가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