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2025년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며 WEB3.0,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이들 기술의 혁신적인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주요 기업과 기술 동향
삼성전자: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 ‘녹스 매트릭스’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인 ‘녹스 매트릭스’를 CES 2025에서 공개했다. 이 기술은 연결된 가전 제품들이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외부 공격을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스마트홈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LG전자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CES 2025에서 LG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스마트홈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할 방안을 제시했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커뮤니티
한국의 대표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는 CES 2025에서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커뮤니티 플랫폼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애니모카 브랜즈: 암호화폐 주류화 비전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의 얏 시우 회장은 “2025년은 암호화폐가 1990년대 인터넷처럼 주류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S 2025에서 애니모카 브랜즈는 스테이블코인의 대량 채택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며 블록체인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Common Computer: WEB3 AI 기술 혁신
Common Computer는 WEB3 AI 기술 솔루션을 CES 2025에서 발표했다. 특히 자율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WEB3.0 생태계 내에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CES 2025에서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 두드러졌다. 기업들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대폭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대규모 채택은 전통 금융 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첫 단계로 평가되며, 암호화폐 생태계가 점차 주류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