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제작자, 차세대 메타버스 개발 NFT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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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제작자 브렌단 그린(Brendan Greene)이 새로운 메타버스 ‘아르테미스(Artemis)’ 개발 계획을 공개하면서 NFT 도입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린은 게임 매체 IG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에서 개발 중인 이 프로젝트에 NFT를 도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게임 생태계 간 지적재산권과 게임 내 자산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NFT를 지지해왔지만, 그린은 이러한 열풍에 동참하지 않았다. 그린은 “현재는 엔진을 개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두 번째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시험할 것이지만, NFT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FT 도입은 배제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의 통합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린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세계의 한 레이어로서 흥미로운 금융 수단이며, 미래의 블록체인이나 해시그래프 기술이 흥미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의 메타버스는 세 가지 게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게임 ‘프롤로그(Prologue)’는 나사의 지구 데이터로 학습된 세계 생성 엔진으로 제작된 현실적인 서바이벌 게임으로 2025년 출시 예정이다. 두 번째 게임은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세계에 초점을 맞추며 수백만 명의 캐릭터가 거대한 세계를 탐험한다. 두 프로젝트는 최종 단계인 아르테미스에 통합된다. 그린은 아르테미스의 최종 목표가 플레이어가 다양한 세계에서 콘텐츠를 생성, 수정하고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 인터넷’ 구축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는 3D 인터넷이다. HTTP처럼 같은 프로토콜에서 작동하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세계는 하나의 페이지이고, 이것이 아르테미스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테미스의 게임플레이는 마인크래프트와 스타트렉 홀로덱과 유사한 구조를 따르며, 사용자 생성 콘텐츠와 창의성에 중점을 둔다. 2019년 3월 PUBG 개발팀을 떠난 그린은 PUBG 스페셜 프로젝트와 자신의 게임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게임과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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